리치마인드 - 헤어진 뒤 꼭 해야할 6가지

힘들겠지만, 헤어진 후 잘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랑할 때의 달콤한 보다는 이별로 겪는 고통이 더 크게만 느껴진다. 사람들은 손실이 더 크게 느껴지는 편향에 빠지기 때문에, 이별로 인한 상실의 고통은 연애 당시의 즐거움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별한 뒤에는 사랑에 빠졌을 때의 좋았던 감정은 사라지고, 오로지 이별의 슬픔과 고통만이 자리한다. 그 당시 심경은 나의 일상을 나누었던 절반이 떨어져 가는 느낌이 든다. 헤어짐은 아픔으로 다가오지만, 헤어지고 난 뒤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이전 만남을 복기해야 한다. 그래서 차인사람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1. 오히려 새로운 기회다.

차인거는 꼭 자기 자신에게만 문제 있는 게 아니다.
찬사람이 문제거나 차인사람이 문제 거나 둘 다 문제이거나
차인 사람은 "다 내 잘못이야. 내가 그때 잘할걸."라는 자책을 하는 데 이미 지나간 일에 너무 자책하지 말 것.
그리고 헤어짐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그런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한다.
새로운 사람. 더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자기 자신을 스스로 가꾸고 더 멋있고 예쁘게 꾸며야 하는데, 밥도 안 먹어 술만 마셔 시련만 겪고 힘든 나날 이를 보내고 문자나 카 톡 장문글이나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이거 보낼까 말까 고민만 하 는 시간이 너무 아까움.
시간을 소중할 줄 모르는 거임.
찬 사람은 밥만 잘 먹고 잘 돌아다니는데
차인사람은 집에서 끙끙 앓는 모습 얼마나 안쓰러운가.?

 2. 세상의 절반은 남자/여자다.

"난 앞으로 그만한 사람 절대 못 만날 거야"
"난 앞으로 그만한 사람 절대 못 만날 거야"
이건 무조건 개소리.
세상의 절반이 남자와 여자이며,
우리가 수많은 이성을 만난다 해도 이 세상 전부의 이성은 모두 만나 지 못한다.
집에서 끙끙 앓이 할바엔 동네 근처 카페라도 가서 사람구경 좀 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지 어떤 표정을 하는지 등 등 사람 구경을 하라.
집에서 슬픈 노래 틀어놓고 네이트판 - 헤어진 다음날 글이나 읽지 말 고 밖에 나가서 뭐라도 좀 해야 한다.

 3.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그동안 전애인한테 돈 펑펑 쓰고 모든 걸 다 바치면서 오히려 나 자신을 내팽기친 사람은 일단 벽 보고 죄송합니다

수천번 사과하라.
남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나보다 상대방을 더 사랑하고 상대방에게 더 소비하고 상대방에게
다 바치는 사람은 매력 없다.
매력 없으니 차이는 거다.
비전도 없는 사람.
남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이건 진리다.

 4.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라.

헤어진 이후의 아픔, 시련을 겪고 그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면 분명 자 기자신의 모습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난 재회보다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노력이 더 쉽고 더 현명하 다고 본다.

 5.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똑같은 실수하지 마라.

똑같은 실수 한다는 건 변하지도 않는 여전히 머물러 있는 사람이다.
즉, 발전할 수 없는 사람이다.

 6. 시간을 소중히 여겨라.

어떤 글을 읽어보니 헤어지고 6개월 혹은 1년 동안 연락 꾹꾹 일부러
참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찬사람에게 연락하는 사람 있던데 세상 미련 바보짓.
시간 아까운 줄 모르는 것.
그 기간이면 새로운 사람 여러 명 만나고 이미 썸 타거나 연애 중임.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지금 시간 1분 1초도 정말 소중하다.
모든 경험에서 우리는 배울 점이 있다. 그렇지만, 경험을 어떻게 마무리하고 복기하느냐에 따라서 그 배움의 정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글쓴이는 만남을 갖고 난 뒤에 헤어지고 난 뒤에 깨달은 점을 정리했다. 그리고 그저 헤어졌다고 힘들다면서 술을 마시며 시간을 낭비한 게 아니라,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투자했다. 어쨌든 실패한 경험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자기 자신의 일부고,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기도 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안 좋은 경험을 피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지만, 모든 경험에서 배울 점이 있기에, 이런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생 교훈을 얻기 위해선 복기하는 습관을 가지면 하나의 경험이 하나의 인생 자산으로 바뀐다. 100% 실패한 경험은 없다고 생각한다. 실패 속에서도 조금이라도 배울 점이 있고,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자양분으로 남게 될 것이다. 이별로 슬프더라도 한 번쯤은 만남과 관계를 되돌아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