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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마인드의 집에서 보다 카페에서 더 공부가 잘 되는 이유

마인드킹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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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다 카페에서 더 공부가 잘 되는 이유



요새 카페 사장님들은 하루 종일 카페에서
일이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카페는 충전 단자를 없애버리거나
이용 시간에 제한을 두기도 하는데 "카공족”은 좀처럼 사라질 기미가 없다.

 

만약 혼자 일하는 프리랜서이거나 재택 근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슬럼프가 왔을 때 카페를 이용해 보자.
단, 카페에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적당 시간만 이용하고,
오래 있고 싶다면 커피 한 잔을 더 시키는 센스를 발휘하자.


왜 사람들은 카페에서 일하거나 공부를 하려는 걸까?
이에 대해서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찰스 워링엄 교수의 실험이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워링엄 교수는 실험에서 육상선수들에게 90야드(약 82미터)  거리를 전력질주하게 하고 달리기 속도를 측정했다.

워링엄 교수는 실험에 한 가지 장치를 했는데, 전체 코스의 정확히 중간 지점인 
45야드에 한 여성을 배치해서 육상선수가 뛰는 모습을 지켜보도록하고,

육상선수 또한 그 여성의 시선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실험이 끝난 후 연구진은, 전체 90야드 가운데 전반 45야드와  후반 45야드의 속도를 비교했는데
놀랍게도 육상선수가 여성의 시선을 느낀 후반 45야드의 속도가 훨씬 빨랐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마라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마라톤 시합의 경우 관중이 적은 시합보다는 
관중이 많은 시합에 참여할 경우 선수들이 완주할 가능성도 높아졌고 성적도 좋았던 것이다.

일이든, 공부든, 운동이든
혼자 하는 것보다는 여럿이 함께할 때 능률과 성과가 향상된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정신을 바짝 차리게 만들고 일에 더 집중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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