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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간디를 찾아와서 간곡히 부탁을 했다.
“제 아들이 설탕을 너무 많이 먹고 있어서 걱정됩니다.
아들이 설탕을 많이 먹지 못하도록 설득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자 간디는 이렇게 대답했다.
"석 달 뒤에 다시 찾아오세요.
제가 그때 아드님을 잘 설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석 달이 흐른 후 여자는 아들을 데리고 다시 간디를 찾아왔다.
그러자 간디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설탕을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단다.
설탕을 적게 먹으면 몸도 더 튼튼해지고 키도 더 크게 될 것이다.”
소년은 간디의 말을 듣고 해맑게 웃으며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여자가 간디에게 물었다.
"그렇게 간단한 설명이라면 석 달 전에 말씀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왜 석달 뒤에 오라고 하셨는지요?"
그러자 간디는 이렇게 대답했다.
"확신을 갖기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먼저 저부터 설탕을 줄여야 했거든요.
설탕을 줄였더니 정말 몸이 몰라보게 좋아지더군요.”
누군가를 설득하려 할 때 그저 말로만 떠드는 사람들이 있고
스스로 모범을 보여 자연스레 설득당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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